KB증권 리포트, 메타버스와 케인즈의 예언

 

출처 : KB증권 리서치센터


100년 후 사회에 대한 케인즈의 예언, 그때당시로는 2035년에 대한 예언

ⓐ주당 15시간 노동

ⓑ즐거움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게임 골프 마약 술 담배 도박)

ⓒ선한것에만 주목하는 세상 (화폐를 소유물로서 사랑하는 정신병이 사라질것)



① 경제성장 = 자본축적+기술발전

BC2000년~18세기 초(1710~1780)까지는 경제성장이 거의 없었음

근본적 산출량이 증가한 적이 없기 때문

자본 축적의 개념은 16C부터였고, 금에 의한 인플레이션과 가격상승이 나타남

이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은 자본의 일부를 저축할 경우 이윤이 커진다는것을 알게됨

17C 과학혁명으로 시작이 되고, 이후 산업혁명으로 경제성장의 홍수가 터짐


케인즈 曰 "기술발전은 인간의 노동을 없애는게 아니라 줄여줄 것이다. 미국의 대공황도 장기적으로 결국 극복될것"

자본이 매년 2%, 기술이 매년 1% 이상 증가한다면, 100년후 (당시1930년) 생활수준은 8배이상 좋아질것 → 맞히다 못해 초과달성을 예상


만약 이런 전제를 깔고 간다면 우리는 어떤 산업에 투자해야 할까?

ⓐ주당 15시간 노동 = Base는 생산성의 향상

    -절대적욕구(강제충족)

    -상대적욕구(영원히 충족 불가능, 남과의 비교, 우월감등등)

생산성의 향상은 어두운 면도 있었음 (마트,콜센터,은행등의 인력축소)

그런데 1차 산업혁명때도 똑같은 것을 우려해 러다이트 운동이 발생

그러나 새로운 직업군이 생길 수도 있다 (현재의 개발자, AI, 게임아트, 유튜브편집자등등)

실업률은 기술의 발전보다는 경기 cycle에 더 민감하다는 결과도 있다


ⓑ미래엔 사람들이 즐거움, 아름다움에만 집중할 것이다

(아프리카TV 15년간 115배 상승, 유튜브도 마찬가지 ← 마냥 비웃기만 했던 과거)

여기서 질문, 이 흐름은 과연 절정일까? 시작에 불과할까?

음악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단순 재미에 불과한 스포츠스타의 몸값이 천문학적이고

케이블TV의 성공적인 안착 등등, 여기저기서 흐름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두가지 문제가 발생

- 노동시간은 점차 줄고, 수명은 길어지면서 놀시간이 너무 많아짐

매일 10시간씩 무얼하고 놀까? 게임? 콘서트? 유튜브? 지금 수준으로는 택도없음

100년전 인류에비해 2030~2040년 인류는 2배를 더 놀게 된다

- 그럼 그냥 놀면 되는거 아닌가? NO! 노는것도 돈이 필요하다

결국 비용이 적은 곳으로 수요가 몰릴것, 그렇다고 하루종일 유튜브만 볼수도 없는것

여기서 가는 당연한 흐름이 '메타버스' (거대 플랫폼의 탄생 가능성)


메타버스의 가능성

설문조사 결과, 게임매니아들은 놀시간이 많아지는것에대한 걱정이 거의 없었다

미국 로블록스가 일접속 156분으로 1위 (유튜브54분, 인스타35분, 압도적)

가장 중요한것은 '재미있는가?' (항상 유저들이 상주해야 한다)


나태함과 지루함은 마약, 도박, 범죄, 폭력을 갈구하게 만들고

투자 관점으로 볼때 현재 대마초가 점차 합법화 되는것은 갈수밖에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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