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그로스파인더 유튜브 및 네이버블로그
질문을 미리 모아서 줌으로 공개답변을 주시는 형식으로 진행
그파님의 투자원칙을 알 수 있었고, 몇가지 인상깊었던 내용 위주로 정리
나는 멘탈이나 투자에 임하는 태도는 어느정도 기본이 쌓인것 같다
이제는 이것을 바탕으로 실제 경험을 쌓으며, 기업분석 및 재무제표 분석을 철저히 해볼 시기
성장주 가치주 뭐든 결국 Q가 성장할 수 있냐를 먼저 질문해라 ( 제품, 서비스의 양을 늘릴 수 있나?)
무한정 늘릴 수는 없기 때문에, 경영자가 중요해짐 ( 한정된 자원의 분배, efficient )
필수소비재(화장품/면세/음식료)
- 가격 전가 능력이 있는가? -내수→수출 되는가? -인플레이션방어가 되는가?(라면,coke)
시클리컬
-증설이 가능한가? -증설을 싸게 할 수 있나?
Q. 한국시장에서 볼만한 매크로 지표?
ⓐ기본은 당연히 금리 ⓑ환율(USD,위안화) ⓒ하이일드 스프레드 + 미국의 고용
Q. 한국시장에서 저평가 종목 찾기?
ⓐ상대적으로 생각하기
- 이익의 개념, 상대성장성과 상대 변동성이 강한 종목 (교집합이면 초대박, 지난 미국Internet)
- 내 종목이 위 두가지 경쟁력이 높은가?
- 우리나라 음식료기업은 해외음식료에 비해 두가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좋은 종목을 어떻게 찾는가?
- 스크리닝 (퀀트 data 유료)
- 리포트 업종별 정리 +뉴스와 연결 → 블로그 장기실적추이 코너
- 남이 해주는걸로 투자하면, 하락시 버틸 수 있을까?
Q. 밸류에이션 노하우는?
ⓐ여러가지를 함께 직접 해보기 (per peg psr pbr ev/ebitda 등등등)
- 절대적으로 맞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 싼 종목이 '더이상 싸지 않으려면' 어떤 조건이 충족되어야 할까?
- 결국 경험치가 필요
ⓑ직접 구해보고 애널리포트는 참고하는 수준이 되어야함
ⓒ싸다고 주가가 반드시 올라가야하는것은 절대 아님 (막연히 기다릴거면 index투자가 낫다)
ⓓ공부는 Index+a 수익률을 위해 하는것.
- 하나의 기업을 꾸준히 공부해가며 종목을 add 해나감
- 주가 상승의 trigger를 함께 공부해보는것이 중요
- 단순매매는 성공의 경험이 누적되는것이 아님
ⓔPrimium을 줄 자산과 Discount를 줄 자산을 구분할 수 있는것이 핵심
Q. 매수는 어떻게 하시는지?
ⓐ업황대비 주가가 선반영으로 많이 상승해도, 기회는 준다
- 먼저 상승하더라도 반드시 '눌림목'을 준다
ⓑ 매수전, 스스로 질문해보기 "-10%가도 추가매수를 할 수 있는가?"
ⓒ지금 알게된 주식을 당장사야 돈을 벌 수 있다? X (부동산 임장갔다와서 바로 사셨나요?)
ⓓ이평선의 '이격' '수렴' 개념을 이해하면 좋다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떨어졌을때 '반드시' 매수할 수 있어야 한다
Q. 매도에 대한 질문들?
ⓐ모든 전략을 사용한다
- 끝까지 먹으려 하지않는다, 누가 더 쌘놈인지 구분할때 차트를 사용
ⓑ복리는 장기투자를 말하는게 아니다
- 보유주식수 - 배당재투자 - 배당상승 / 엔진을 2개 돌리는 것
ⓒ내 매수가격을 어제의 종가라고 생각해볼것 (이 가격에 살건지?)
ⓓ매도원칙
-장단기 목표주가 대비 upside가 15% 미만
-단기 수급 쏠림에 차트상 과열이 분명하다고 판단될때 (RSI 70이상)
-더 업사이드가 큰 경쟁종목을 발견했을때
-모두 해당된다면 best, 더좋은종목을 찾지 못했을경우 현금보유하면됨
-단, 이익이 성장하는 기업은 매도했더라도, 다시 upside 커질경우 매수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종목을 선호한다, 기대값을 낮추더라도 확률이 높은 투자
Q. 종목 수는?
ⓐ개인의 지식과 확신정도에 따라 천차만별
ⓑ다만, 초보자는 레버리지를 절대 쓰지말아라 (최대 2~30% , 심리싸움 못버팀)
Q. 기관의 투자는?
ⓐ자산배분에 초점을 맞춘다
- TSMC와 삼전의 비교는 [신흥국] 내 [IT] 내 [반도체] 내 [메모리] or [비메모리]
- 이런식으로 매우 복잡
ⓑ이익은 시간이 지날수록상승 , 목표주가 = 언제 이익을 볼것인가? 를 생각하여 정함
ⓒ좋은 회사도 좋은 주식이 아닐 수도 있다 (time을 주가에 얼마나 땡겨왔는가)
Q. 산업/기업 선정방법?
ⓐ'해자'라는것은 브랜드로 한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함
- JYP의 정욱밑에 3명의 관리인 : 사람이 사고를 안치게 하는능력도 해자아닐까?
- 비비고라는 브랜드로도 주가는 장기간 박스권
ⓑ또한 강력한 브랜드 = 해자가 깊다 등식도 성립한다고 보지 않음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공부하며, 각기 다른 '해자 point'를 찾아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라
ⓓ유튜브, 남이쓴글 , 리포트 보고 이해하는것은 공부가 아니다
- 범위를 좁혀서라도 스스로 공부해보기 (핵심경쟁력, 타인과 공유, 남에게 설명, 누적)
ⓔ한국특징 = 미국의 가치투자책을 읽고 한국시장에 적용 → 괴리발생
Q. 이언투자자문 박성진 대표 첨언
ⓐ상승초반=벌자 / 상승중반=지키자 / 하락초반=살아남자 / 틀렸다고 자책하지 말자
ⓑ하락장에선 현금비중을 늘리고, 증시역사&심리 책을 다시펴보자
ⓒ이걸 잘했던 사람들이 2020년 부자가 되었다
ⓓ현망한 사람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보고, 공부하자 (따라해도 특허침해 아니다)
ⓔ이번 기회를 놓쳤다고 외면해버리면, 다음 기회가 다시와도 모르고 넘어간다.
Q. 종목 스크리닝 방법?
ⓐ리포트는 이제 모두가 볼수있는 공공재
ⓑ리포트 작성과정에서, 누군가는 선정보로 이익을 취한다
ⓒ리포트를 이기기위해 '유니버스'를 만들어라 (내가 꾸준히 공부해나갈 기업들)
ⓓ단기상승보다는, 꾸준히 update 느낌으로 리포트를 정리, 그리고 그 종목의 차트위치가 좋거나 valuation 매력이 높아보일때 IR전화
ⓔ이것이 ⓑ보다 빨리 움직이는 방법이다
ⓕ연 2~30% 자산을 불리기위해서 최소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
ⓖ못하겠으면 그냥 index
ⓗ개인적으로 IR이 불친절, 불투명한 회사는 선호하지 않음
Q. 뉴스해석 방법?
ⓐ뉴스를 봤을때 종목에 미치는 영향을 모르겠다는건, 그 회사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눌림목을 안준다면, 다른 종목을 하면 된다
ⓒ경험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둬라 (누적)
Q. 장시작때 무엇을 체크하시나?
ⓐ아침 리포트중 종목에 반영되는 양상
ⓑ시총 높은 종목중 어떤 Sector가 강한지 (돈의 흐름차원)
ⓒ수급 (선물까지)
ⓓ신용잔고 상위 종목 움직임
ⓔ실적시즌에는 실적 및 흐름
ⓕ공시
Q. 추천도서?
필립피셔, 캔피셔'~반복' , 숙향의 이야기, 똑똑한 배당주 투자, 매매= 윌리엄 오닐
하워드막스 = FOMO올때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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