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매일경제TV 유튜브 |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 해보았다]
오래전부터 인류가 경제활동을 하면서, 어떤 자산에 자기 돈을 묻어두고 싶었을까?
ⓐ썩지않는 자산 = 금
ⓑ저장이 가능한것 = 화폐
ⓒ썩지않고 저장이 가능하면서 남에게 줄 수 있는것 (이동성) = 암호화폐는 어떨까?
암호화폐는 썩지않고 , 저장하기 쉽고 , 주기 쉽다
예전부터 있었는데 왜 이제와서 부상했을까요?
암호화폐의 최대 단점이 바로 카피(복제)였습니다
디지털 자산은 카피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시했죠.
그런데 이상하게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하면서 복제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라, 희소성이 있어야 합니다.
산소도 썩지않고 저장할 수 있고, 주기 쉽잖아요. 그런데 너무 많잖아요?
앞서말한 기준에 복제가 불가능, 희소하다는것에 사람들이 '동의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암호화폐 존재의 본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희소하다 보니까 화폐로 기능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금으로 비유를 하는 것이죠
이더리움 - 디파이 - 탈중앙화 거래소 = 사실상 달러로 생각 하는거죠
복제에 대한 취약점을 블록체인 기술로 보강한 순간, 저항할 수 없는 자산이라고 봐요.
100년 1000년후에 손자 후손들에게 금이 제대로 전달 될까요? 도난때문에 힘들겁니다.
근데 암호화폐는 가능합니다
현상적으로 인간이 바라는 가장 완벽한 저장수단이 생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관점에서 암호화폐를 해석해야 합니다
[80~90%는 사라질 것이다]
암호화폐에대한 소멸과 복제가 해소됐다면 그다음은 희소성이다.
이론적으로 수많은 화폐중에 8~90%는 사라질 것이다.
누구든지 지금 만들 수 있잖아요. 누구든지 만드는게 시가가 부여된다면 시장이 너무 커지죠.
무엇인가는 죽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림투자를 안해요
그림의 공급은 무한정,누적적인데, 수요자(사람)은 죽어요.
당대 최고의 그림을 수집하는것은 가치를 줘도 됩니다. 다만 그외 수많은 그림들은 시장가격을 주지 않음으로써 수요 공급 관계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도 똑같을 겁니다.
잠 못 잘만한 암호화폐에는 투자하지 마세요 ㅎㅎ.
ps. 부동산도 해보시라, 주식은 1등과 2등이 쉽게 바뀔 수 있지만, 부동산은 그러기 쉽지 않다. 1등 부동산이 영원한 1등이다. 나는 그런 자산에는 50배 100배를 주더라도 함께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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