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끝이 다가오고있다 by강방천

 

출처 : 매일경제 유튜브with 강방천
강방천 경고 이유 & 주식투자 4가지 성공법칙

Q. 언제 주식을 사고, 언제 팔면될까요?

ⓐ 좋은기업과 함께하라
ⓑ 이왕이면 쌀때사라
ⓒ 나눠서 사라
ⓓ 기다려라

피터린치 칵테일파티 이론을 보면, 요즘 저한테 일반인들이 조언을 해줘요.
다들 비트코인,부동산,주식의 전문가가 되어서 펀드매니저한테 조언을 하는거죠.
4단계에 임박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의 시장은 완전히 다르다]

한국의 기업들 비즈니스모델이 명쾌히 오래갈게 아니다.
3~5년동안 안보고 있을만한 회사가 한국에 몇개나 있을까요?
미국은 굉장히 좋은 BM이 많고 시장이 크다
한국은 시장이 좁기때문에 잘되는것을 보고 사려면 이미 8부능선에 올라있다
그래서 한국 시장이 굉장히 힘들다
나도 5~10년 투자한 기업이 손에 꼽을 정도로, 한국기업들은 장기투자에 적합하지는 않다


[디플레이션 임계점? 현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경기 부양 정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2008년 이후 13년동안 돈이 마음껏 뿌려지는 역사였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강화되는 상황이었고
그게 이제 디플레이션이 임계점에 달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든다
그럼 디플레이션이 왔던 요인이 사라지면 거꾸로 인플레이션이 오겠죠?

물가가 낮았던 원인은 3가지로 볼 수 있다
ⓐ 중국발 저가상품의 세계화
- 앞으로도 중국산 제품이 싸게 나올 수 있을까?

ⓐ 새로운 유통채널로 더 저렴한 소비
-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같은 기업들 덕분
-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물가를 더 낮게 만들까?

ⓐ 기업간 경쟁으로인한 낮은 생산원가 확보노력
-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등에 공장확보

그런데 요즘 반작용 현상인 '리쇼어링'이 나옵니다.
잘산다고 생각했던 미국이 반도체 부족에 생산하려니, 공장이 없네?
백신좀 만들어보려고 했더니 만들 공장이 부족하네?

이러한 현상이 과거와는 다르게 디플레이션의 반작용으로 작동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특히 중국산 가격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중국 인건비가 거의 10배 올랐습니다.
과거 인플레이션을 설명할때 [유가상승]을 핵심 요소로 생각했죠.
저는 유가는 이제 끝났다고 보고, 이제 중국 인건비를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중국정책이 수출기반에서 내수기반 경제로 바뀌고, 투자기반에서 소비기반으로,
인풋경제에서 효율경제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저에는 중국사람의 가처분소득을 올리려는 목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중국 인건비의 상승은 앞으로 계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Cost증가 압력에 더해져, 그 사람들이 Demander로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전부 인플레이션 압박 요소에요. 여기에 미국은 건드릴 힘이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분명히 생각해봐야할 요건이라고 생각한다.

Q. 개인투자자 대처방법은?

항상 엄청난 시장의 격동기에서 부가 재편이 됩니다.
자본주의는 승자의 시스템이고, 이것은 위대한 기업이 이끌어내고, 위대한 기업은 늘 존재하지만 늘 바뀝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시장을 떠날필요가 없고, 항상 연구해야 한다.

그러면 위대한 기업이 바뀔때가 언제인가? 산업이 바뀔 때입니다.
위대한 기업이 부채를 조달해서 순간을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오는 자리를 잘 이겨내서
꿰차는 사람이 돼야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빚을 줄이고, 좋은것을 분할해서 사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황,공포속에선 나쁜것은 반드시 살아집니다.
운좋게 살아남을 순 있어, 그러나 내가 못 참는다. 부도날까봐..
분할해서 사놓고, 기다려라.. 이게 성공의 100%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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