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정리 (21-05-24 기록용)

출처 : 김프가



ⓐBTC의 본질을 봐라
총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다는 말은 현재 시스템상에선 거의 맞는 말이다. 하지만, 시스템 밖으로 나간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 거래소나 ETF를 통하면 공매도가 가능하다. 없는 것을 내다파는 것은 QE나 다름 없다.
풀노드 개인지갑에 BTC를 넣어둬야 본연의 BTC를 소유하는 것이다.

ⓑ코인은 한정자산이니 오를 것이라는건 '희망회로'다
주식도 발행 총량이 정해져있따, 그래도 10년동안 장기 우하향하는 종목들이 널렸다
가치가 있는 희귀함이 의미있는거지, 가치가 없는 희귀함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BTC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들
통화의 대체제가 될수없다, 고래들이 BTC접겠다고 선언하면?
채굴량이 끝나면 끝이다, 그 이후엔? 나는 모르겠다.
금과 다르게 BTC는 실생활에 전혀 1도 쓸모가 없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CBDC가 나오면 BTC가 살 수 있을까?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두려움, 김프의 존재.
코인을 18년 장에 맛만보고 나왔는데, 트레이딩 두려움 멘탈강화가 도움 되는 것 같다.

ⓓ각종 이슈들
中류허 부총리 "BTC 단속할것, 채굴과 거래행위가 금융시스템 위협"
美파월 "디지털달러 논의중, 조세회피등 불법행위에 쓰인다, 단속 강화, 거래시 신고제도"
넥슨 'BTC 약 1100억원어치 (평단6580만원) 매수, 안팔고 계속 보유할것 주장'
소니 'BTC로 베팅하는 특허 공개'
삼프로TV 한은 차현진국장 "BTC 자산은 될수있으나 화폐는 될수 없다. 한은 국장 딸도 BTC투자중"
일론머스크 "테슬라 환경문제,세금문제등으로 BTC결제중단, 그러나 한개도 팔지 않았다"
저커버그 "내 염소이름은 비트코인" 무슨 신호일까 투자자들 관심

'5000만원 붕괴' BTC 죽이려는 중국, 속내는 디지털 위안화 키우기 '가상화폐 활용 전면금지'
美핀 브런턴 교수 "지금 가상화폐는 버블이다. 버블이 터진후 제대로 열릴것 CBDC와 공존"
암호화폐 대형악재 '바이낸스, 美당국 조사 받았다'
비트코인은 연평균 34.5건 죽었다, 21년 5월까지만 벌써 21건 죽었다는 기사 모음 
- 비트코인 영구박제 사이트 09년 탄생때 부터 414건 박제


최근 내생각
BTC가 정말 많이 하락했지만 기분이 나쁘거나, 팔아야되나 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
하긴 올랐을때도 아무느낌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더 사모아야 하는데 비싸지니까 싫었음
아예 한번 폭락했으면 좋겠다. 한 3개정도 모아두게

최근 급등은 버블이 있었다는 것 까지 동의한다. 김프 20% 말도안되는 수치였고
다들 단타매매에 중독되어서 그냥 사면 돈번다는 마인드 장착부터 이상함을 느꼈다.

주식과 비슷한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투자IDEA 훼손이 전혀 안되었다.
3년 보유한다는 블로거도 절반 매도했다는 글이 있는데, 좀 웃기다..
어쨌든 그만큼 공포가 크다는 것이고, 내 매수계획을 잘 유지하면서 기계적 대응을 할것
돈은 계속 풀리고있고, 상류층에 희귀자산에대한 욕구는 점점점점 상승하고 있으며
테이퍼링, 금리인상 별로 무섭지 않다.

가장 최근에 든 생각인데, 어차피 인생 한번 걸어보지 않고 내집마련 못한다.
그게 주식or 알트코인 or BTC or 미술품 or 뭐든간에 마찬가지
90년대 세대한테 문**이 너무 안좋은 시기에 찾아와 버렸다. 
그러나 아직도 반성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덕분에 내가 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0.001%라도 희망이 생김 (솔직히 상관없지 ㅜㅜ)

여튼 다시 BTC로 돌아와 본다면, 
내가 수익 구간일때나, 손실 구간일때나 거래자체를 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했다. 
일단 팔 이유가 없었고, 사는 시점도 정해놨었기 때문이다.
뭐 기술적으로 BTC발행량이 늘어난다던가, 믿을만한 거래소가 무너진다던가 한다면 손실을 보더라도 팔아야겠지만, 아직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것외엔 달라질만한게 보이지 않는다
지갑에 대해서는 좀 공부를해보고 직접 써보기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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