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리스크는 어디서 올까? by 박석중

 출처 : 삼프로TV with 박석중 신한금투


[시장이 모두가 한곳을 바라보면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모두가 같은쪽에 낙관성향을 가진다면 그건 과열일 가능성이 높다
'동학개미' '로빈후드' '부추'로 지칭되는 개인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성향
"아직도 예금과 부동산자금에서 들어올게 많다" 라는 개인의 확신은 동의할 수 없다
기술적 지표에서도 아주 빠르게 상승했고, 40년이래 3번째로 고점에 도달했고
이 점에 도달하면 항상 주가는 빠져왔었다. 앞으로 주가가 빠진다는 말씀을 드리려는게 아니라, 내가 너무 낙관적이진 않은지 돌아보자는 겁니다.

'고고마켓' '니프티피프티' 같은 과열구간에선 항상 조정이 왔었다
그런데 이 상승장에 사야된다고만 하지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이 이후에 개인들의 계좌를 까보면 80%가 손실이었습니다
20년도에는 용기와 행동이 중요했다면 올해는 진검승부인 시장이 오는거죠

[주식시장을 좋게 본 3가지]

1.구조적 배경, 기술의 혁신이 갖는 낙관적 변화
- 강세장은 강한 경기가 주도한적이 없음, 사건전후의 호황기대와 기술의혁신이 주도
- 기술의 혁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기업이 IT에 투자확대를 본격화 ($4조)
- 역사적인 M&A 건수
2.상대적 우위, 주식이 다른 자산에 비해 매력적인지
- 아직도 다른 자산에 비해 주식의 성장성이 좋다
3.순환적 매력, 기업과 이익이 좋아지는데 통화정책의 확장이라는 넌센스한 상황
- 백신이 나오고 경기가 좋아지는데, 긴축을 안하고 미국은 돈을 더 푼다고 한다
- '고용리스크' '기업의 신용리스크' 를 보면, 재정부양을 계속적으로 하는게 이해된다
-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며 시장의 불안감을 조성 (유가 -$37 → $55) 

[올해의 리스크]

'경기가 좋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의 반작용'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① 금리상승의 부담
Fed는 단기적으로 금리상승을 용납X , 금리 1%상승했을때 이자와 재무비용의 급등

②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기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올해 달러강세를 조심해야 할수도 있다
여러 지표(리포트참고)를 볼때 미국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빠르게 보일것
그게 왜 리스크냐? 미국이 회복하는사이 신흥국들은 백신 보급도 제대로 못받을것
그러면 Fed는 추가적인 부양책의 이유가 없어지며, 달러강세가 나올 수 있다

③가격상승의 비이성
지금은 C~D의 구간을 예상한다. 정보의 비대칭성이 많이 없어졌지만, 조정은 올것이다
지금 기업들이 좋지만, 기대가 매우 높을경우 실적이 좋아도, 주가는 급락 할 수 있다

'한국의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해야한다' 여기에는 100% 동의 합니다
근데 신뢰하기 어려운 이야기는 '그래서 주가가 OO가야한다'라는 말이에요
미국과 한국의 스프레드는 '한국'때문에 움직인게 아니다
그동안 스프레드는 S&P500이 낮은 밸류 (은행주) 중심으로 올라오면 스프레드가 줄었다
반대로 기술주 중심으로 가면 한국이 아무리 좋아도 스프레드는 벌어졌다

[그래서 어쩌라고?]

사세요~ 파세요~ 가 아니라 저희는 어떻게 하고있는지,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있는지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의 주가는 밸류에이션이 만들어 왔고, EPS와 펀더멘탈의 우려가 조정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이 두가지가 바뀔것이다 밸류에이션이 하방을 만들고 펀더멘탈이 상승을 만들것

세상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로소득이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금융소득을 위해서 근로소득에 노력하는 10분의1 100분의 1이라도 노력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그안에서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는 주식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산이며 저금리 기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식을 변함없이 가져가기가 작년엔 쉬었다는 거죠.
블랙스완으로 주가의 폭락이 왔고, 팬더믹으로 기술혁신 수요를 미친듯이 증가시켰어요
이렇게 높아진 상태로 주식을 가져가야하는데, 언제파냐 언제사냐만 신경쓰시고요
그 위험이 나를 무너뜨린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시면서요
그래서 저는 주식을 보유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실적장세에 접어들면서 경기민감주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졌으나, 
이익 증가는 여전히 성장주와 기술주가 주도하는 시장 →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①반도체 신재생에너지(중국)
②레저 미디어 (디즈니까지)
③GM 인텔 Citi 액손모빌 (Cash가 많고 R&D를 엄청하는 기업들인데 눌려있음)

[신재생에너지를 왜 좋게 보는가?]

신재생에너지가 기술이 좋아서 좋게 보는거 아닙니다
미국과 유럽이 첨단기술이 올라오면 심각한 고용문제를 겪어야합니다
이 많은 실업에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유럽은 제조업의 변화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진국은 지금 제조업과 고용을 늘릴 투자의 명분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명분은 '그린' 입니다 화석에너지 보다 2.3배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데
심지어 신흥국에 줬었던 고용을 가져오는 겁니다. 근데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1위가 '중국'
미국과 유럽 중심의 산업에서 중국이 빠질 수 없다, 유럽과 새로운 네트워크, 미국에대한 새로운 견제에서 탄소중립 이야기.. 그래서 올해 제일 투자가 많이 일어남

신재생에너지에서 가장 이상적인 도원향은 '사막' 
근데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땅은 인구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저장과 송전장치가 중요하다
중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곳이 '티뱃' 이다. 미국의 압박에대한 대비, 수요를 창출하고,
유럽까지 가는 육로로써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스토리 입니다
- 금풍과기 융기실리콘 창신신소재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서로 반대의 성질을 가진 자산을 충돌시켜서 +1~2를 만드는것
그런데 지금 그냥 채권사면 금리가 올라가며 수익율이 깨지니까 성공적인 분배가 아니죠
저는 금리가 올라가면, 경기가 좋아지면 수익을 내는 채권을 말씀드리는것
(물가연동채, 장기물숏, 레버리지롱등등)
이러면 주가 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게 되겠죠, 그리고 주식과 성질이 비슷한데 변동성이 제어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리츠같은 배당주가 있겠죠. (MALL에만 투자하는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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