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대하는 수익률이 높아졌긴 하고요, 지금부터는 훨씬 어려운 시장입니다.
Fed가 1차적인 목표를 세운것에 가까워진 상태라고 봅니다.
지금은 약세론자까지 주식을 사라고하는데
제 뇌피셜은 이럴때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정말 존경하는 월가에 계신분들이 있는데 그분들도 포트에 주식비중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버블이 스마트머니가 들어오고, 기관이 들어오고 마지막에 개인투자자의 퍼블릭 머니가 들어오면서 버블이 생성되는데
이번 장세는 개인의 자금이 들어오고, 스마트머니, 기관투자자들의 순서대로 들어왔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정보의 비대칭이 사라지고있고, 기술혁신의 모습이 젊은세대에게 더 잘 다가온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가격상승의 기울기도 반대 양상을 보이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전에는 초반소폭상승 후반급등인 반면, 지금은 초반급등 후반 소폭의 분위기
닷컴 버블과 언택트장세에는 차이가 있다
기업은 유사하지만 기업이 하는 일과 생태계과 완전히 다르다
외형성장의 지속성도 무너졌던 닷컴버블에비해 지금의 주도주들은 현금흐름과 수익성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는 더 올랐지만 밸류에이션의 부담은 반의 반의 반도 안됩니다.
보통 JNJ같은 거대 제약주들의 R&D(Research & Development)를 매출액의 10%한다고 하면 정말 많이 하는거라고 하는데, 지금 FB, AMZN 등의 기업은 M&A, R&D를 매출액의 30%이상 하고 있습니다. 성장의 시드머니로 작용하는거죠
이번 테크버블은 추세는 유사하나 기업들의 재무건전성과 외형성장성에서 본질적인 그림이 완전히 다릅니다
전체 주가지수는 어떻게 될것인가?
주가의 변동성은 너무 커진상태이고 이정도의 낮아진 금리에서 미래의 정상화를 선반영한 수치입니다. 지금의 주가는 2년정도 뒤의 경제상황을 선반영했다고 봅니다.
금융위기때는 조금 달랐던게, 경제는 빠르게 복원했지만 금융 시스템이 무녀졌기때문에 이익을 복원하는데 4년이 걸렸습니다.
그런 이전상황을 볼때 지금이 버블이고 과열일까를 논하는 것은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이익이 성장하는것과 주가가 같이 상승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많은 변수들에대해 이해해야하고 이 변수들이 주식의 매수 or 매도 이유가 될지를 항상 생각해야해요.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나도 반성한다, 올해가 그리울 것이다.
제 지난번 예상과 틀린 부분도 많습니다. Fed는 제 예상보다 자금을 덜 풀었고, 우한폐렴은 생각보다 더 확산되었습니다.
지금 경제지표는 이미 V자 반등이고, 2분기 GDP를 보시면 경제적 차별화가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이럴 수록 좋은 국가와 좋은기업을 위주로 봐야하고, 서비스업- 제조업- IT테크 순서로 이익복원이 빠를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이 스탠스는 유지중 입니다.
내년 하반기에 가면, Yeild는 지금 수준과 비슷하지만 수익을 낼만한 주식들은 이미 가격반영이 완전히 다 되어있을것입니다.
지금은 주식을 살까말까 보다는 비중조절과 위험관리에 집중하셔야하고 3,4월 80%이상 주식비중을 가져갔던 저희도 60%로 줄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빠진다면 비중을 늘릴것이고요, 어떻게 기업을 사야할지는 3,4월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림과같이 완치율도 선행지표만큼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3번째 그림처럼 사망률은 급격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규확진자는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어요. 이것을 가지고 시장을 보셔야하는데
1. 국지적인 확산세 (글로벌문제가 아니다)
2. 진단키트의 보급 ( 신흥국들도 빠르고 저렴한 검사가 가능)
3. 마스크를 쓰고, 치료제가 없다
(마스크를 쓰면서 항체형성률이 감염속도에 비해 너무 느리다, 이전바이러스차이
그래서 과거와 같은 그래프로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는다)
백신에대해
주식시장 참여자는 백신이 어떤 영향을 줄지 상당히 중요합니다
주도주교체, 주가의 상단을 뚫을 수 있는 변수는 백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약사에 대한것도 확인을 하셔야해요
현재 코로나는 통제 가능한 리스크라고 생각하고, 이 요인으로 한국 주가가 빠진다면 매수할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융정책
연중은 돈을 풀어서 결국 경제 안정화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이렇게 똑똑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지금까지만 놓고보면 우리 생각보다 연준이 훨씬 많은 돈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연준의 변화에 의심해야합니다
주간별로 풀고있는 자금이 줄어들고 있고, 연준의 자산은 유동성에 그리 많이
들어가있지 않아요 ,생각보다
이러한 의심은 작은변수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리게 만듭니다
과거에는 무차별적으로 돈을 풀어야되었지만, 지금은 점을 찍어서 필요한곳에 돈을 풀어줘야하니까 재정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주식이 빠질 가장 큰이유를 생각한다면 시장금리 상승입니다
지금 원자재가격이 너무 올랐고, 아시아지역 곡창지대의 홍수피해로 식량공급 불균형 문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농산물의 관세로 올라있는 상태, 밸류가 높은 언택트, 테크기업들이 큰 저항에 직면할 수도 있는것이죠.
물가연동채도 봐야한다
물가채와 국채의 스프레드를 잘 보셔야합니다.
물가가 오를거같으면 물건을 매수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금리가 빠집니다.
그러면 국채대비 물가채 가격이 더 높아지겠죠
(물가상승기대 = 물가연동채매입 = 더많은 이자 = 국채와의 격차발생)
이 격차는 디플레와 인플레의 발생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격차가 클수록 위험하겠죠. 지금 그런 갭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면 금리 상승이 생기는데, 이러면 주식시장은 반드시 민감하게 반응해서 빠집니다. 이때 주가가 흔들리면 주식을 매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준은 금리상승을 놔둘 수가없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미국정부 부채가 늘어나고, 재정을 제대로 쓸수가 없어요
회사채 금리까지 영향을주고 신용리스크가 더 커집니다.
결론
연준은 여전히 시장하방의 구원자이다
의심은 합리적이지만 금리로 인해서 시장패턴이 바뀐다면
위험관리가 아니라 위험을 감내할 필요가 생길것이다
다음편예고
미중무역분쟁과 G2분쟁, 미국대선, 중국의 분쟁은 결국 결이 같아요
1차합의를 가져가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중국이 미국에게 농산품수입을 늘리기 좋습니다(홍수피해)
지난달,지지난달 중국이 원유수입을 급격히 늘리고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도 합의를 해야하는 상황이죠?
더 자세히는 다음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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