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생각 정리

1. Finance

적금식 투자 유지, 나처럼 모자른 사람은 예측의 영역에 발을 들이면 안된다
아직도 일희일비를 하는 태도가 남아있다
내 종목이 오르는것은 운이고, 내 주변사람이 돈을 버는것은 좋은일이다.
그 사람의 레벨이 상승하는 것은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것이다. 아예 모르는사람은 제외

누구에게는 주식이 쉬울수 있다( 공부에 타고난 머리를 가진것처럼 ) 
그러나 그사람의 투자방법이 내게는 매우 어려운 것이다. 나는 그사람처럼 재능이없기때문
그래서 무작정 따라가는 것보다 직접투자를 통해 나에게 맞는 방법과 안정감, 조급한 마음이 없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 이것은 오래전에 내가 들은 말인데 지금 완전히 이해가 된다.

주식은 심리게임이고, 끝없이 공부해야하고 절대 공짜 수익이 아니다.
10만원을 벌기위해 나와의 싸움 + 생전처음보는 분야에 공부 + 거시경제 파악 + 기업분석
미친듯한 노력이 들어간다. 특히 나와의 싸움이 제일 피곤하다.
그래서 주식은 경제학은 기본이고 인문학,철학 분야도 무시할 수 없다.
주식,부동산등 자산수익을 불로소득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손절쳐도 무죄

2. People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요인에서 찾으려한다 (그게 쉽기때문)
= 이것은 잘못된것이 아니라 본능이다, 나도 항상 경계해야한다, 왜냐하면 이게 습관이 되면
    잘못된 길로 가고있을때도 내 눈과 귀를 가리기 때문에 더 악순환을 초래하기 때문
= 이게 정치적 관점과 엮이게 되면 매우 골치아프다. 본인이 뽑은 인물이 잘하고 못하고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만든다. 내가 뽑은 사람이 잘못하면 내가 잘못한 것처럼 인식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그것을 가리고, 안보고싶게 만든다. 내가 나를 보면서 느낀점이다
세상은 지금 보고싶은것만 더 보게 만들기 때문에 (유튜브추천, 광고추천등) 그 골에 빠지기 매우쉽고, 내주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가족,친구)
나도 불가능 하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사람들이 분노에 쌓여있다

이걸 어딘가에 해소하고 싶어한다. 우한폐렴상황과 더불어 경제악화에 해소할 곳이 없다보니
인터넷상 마찰이 더 잦고, 실제에서도 사소한 문제에도 더 저돌적으로 반응( ex접촉사고 )
수천년간 중국의 지배를 받은 민족인것에 비해 경제는 멱살잡고 성장을 이루어냈다. 아직 민도는 그 경제성장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다. 수차례 실수를 저지를 것이다.

할 수 있는것

지금 생판 모르는 사람과 엮이면 매우 피곤해질 가능성이 높다
누구와 부딪히더라도 무조건 사과 그냥 눈깔기, 이게 훨씬 안전하다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디서 자존심 세우자고 시간낭비 할때가 아니다

3. Personal 

최근 상승의 기회가 없어졌다
=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야에서의 기회는 증가했다.

SNS와 유튜브의 발달로 돈벌기가 쉬워졌다
= 유튜브를 직접해보니 쉬운게 절대 아니다. 그사람들의 재능과 하드워크가 합쳐져서 성공한 것이다. 절대 쉽지않다. 게다가 그쪽은 언제 저격당해 망할지 모른다
쉬운지 어려운지는 직접 해보고 판단해야한다. 이것은 모든것에 적용된다
사람을 판단할때도 그 사람에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많이 양보해서 생각은하되, 어디서 판단을 말하고다닐 자격은 없다.

지금 생각하는 해결책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 내 코가 석자이기때문에
그런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잘살수도 있으니까 거기에 동조하거나 분노할 필요X
어짜피 다 선동이다. 그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해 하는것이다 전부다 이건 인간의 본능
내가 해야할 것은 눈과 귀를 닫는게 아니라, 최대한 열고 상황을 파악하는것뿐이다
그리고 그때 생각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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