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삼프로TV with 박석중 팀장
주식의 스타일
제가 주식을 처음 배웠던분이 사이클 신봉론자세요
그래서 그런 영향도 조금 있다는점 알아주세요
사이클은 매번 오지만 그때마다 주도주는 조금씩 달라요
현재는 금융장세라고 보고있어요
그래서 지금이 버블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유동성이 심한 장세에서는
희소한 성장주들의 인플레가 반드시 나옵니다
경기침체로 많은 자금이 풀리고, 성장이 0인시점에서
혼자만 성장한다면 풀린 자금들이 그쪽으로 쏠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한국의 경우 2차전지, 바이오등)
금리를 내리고,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시켜요
그러면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시기가 옵니다(실적장세)
그러면 정부는 금리를 올리고, 경기민감주들의 실적이 좋아집니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그래서 소위 가치주들이 머리를 내밀고 등장하죠
그러면 이제 가치주를 사야하나?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희소성장주를 살때라고 봐요
여전히 재정정책이 나올것이고, 금리상승을 억제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일본부터 무너져요 그래서 YCC도 먼저 하고있고
게다가 생각보다 가치주들의 복원력이 좋지 않을 것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경기민감주가 바뀐다
코로나이후에는 기존의 가치주라 불리는 산업들이 아니라
핸드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5G, IT하드웨어
이런 기업들이 하반기 경기민감주가 될거라고 봐요
그래서 저희는 60% 주식중에
IT/하드웨어 비중이 33%가 넘습니다.(해외)
하반기 예측2
단기적으로는 미국시장은 악재를 묻고 상승할 것이다
하방을 막아줄 호재들은 여전히 있지만, 상승을 막을 악재가 보이지 않는다
(금리 상승 정도?) + My 언제나 악재는 보이지 않는다는것도 기억
지금 한국증시는 미국보다도 미국의 악재를 더 심하게 받아들인다
제가 한국주식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참고하세요
주린이가 필요한 자세
알주식자산(주식or현금) 글로벌자산,다양한자산을 섞은 포트는 전략이 완전히 다르다
한가지 공통된 점은 지금정도에는 위험관리를 할 줄 알아야한다는것
가장 경계해야할 방법은 다른사람 말만듣고 비중을 결정하는것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주식을 하고계신분들은
이 정도의 주식 비중으로 위험장을 맞아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안좋은 상황에 어떻게 할지 항상 생각해두셔야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고수는 잘 파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고, 다른 부분에서 손실을 회복하는분들
한방에 큰수익을 내는분보다, 적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내는 분들
현재의 포트폴리오전략
여전히 주식은 매력적이다
이렇게 유동성이 풀려도 아직 매력적 자산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주식으로 리밸런싱 될 여력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지금부터 상업용 부동산 리츠와 배당주들을
선별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시키려고 합니다(해외, 미국or중국?)
코로나 초기의 디플레가 현재 금융자산의 인플레가 되었다
여기서 실물자산도 인플레의 방향으로 간다면 실물자산 매력도 높아질 수 있다
저는 금찬양론자에요
하지만 예전에 금을 높게 쳤던 이유와 지금은 다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금은 어떻게 될까요? (안좋다)
그런데 인플레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어떨까요?
금은 인플레를 헷지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지금의 변동성을 어느정도 관리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국인들의 투자성향을 보시면
미국 매수상위가 테슬라 애플 마소에요
나쁜기업들이라는게 아니라, 너무 쏠려있습니다
그리고 나스닥숏, qqq를 레버리지까지 사요
저희들도 두려워서 잘 못사는 종목들인데
이게 약세장이 오면 버틸 수가 없어요
투기성이 너무 심하고, 약세장이 언제올지는 누구도 알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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