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속, 우리는 필터버블을 경계해야한다 by김형렬 센터장


저자 : Eli Pariser 원제 : The filter bubble
출처 : 삼프로TV with 김형렬 센터장님

필터버블 : 필터버블은 개인화된 검색의 결과물의 하나로, 사용자의 정보(위치, 과거클릭, 검색이력)에 기반하여 웹사이트 알고리즘이 선별적으로 어느 정보를 해당 사용자가 보고싶어하는지 추측하며, 그 결과 사용자들이 관심없거나 동의하지 않는 정보로부터 분리될 수 있게하여 사용자 자신만의 문화적,이념적 거품안에 가둬지게 만든다.

느낀점
이제 우리는 정보가 너무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상대적으로)
과거에는 '어떻게 정보를 얻을것인가?' 가 중요했다면
현재는 '어떤정보를 선택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가 중요해졌다.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었는데 이책은 그것과는 비슷하면서도 조금더 깊은 이야기
벌써 쓰여진지 10년이 지난책이지만 책이 미래를 예측하고 쓰여져서 그런지
읽어보고싶고 배울것이 있는 것 같다.

책 내용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 이런것같은데
읽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고
센터장님의 말씀은
결국 플랫폼기업의 가치가 단순히 버블이 아니고
우한폐렴이 가져온 유동성과 급변하는 시장에서
플랫폼기업들의 입지는 더 빠르게 탄탄해졌고
그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는 의견이신 것 같다



○ AI 및 포털사이트가 우리의 관심사를 알게되고 알고리즘에 따라 
그것에 관련된 정보만 접하게 하면서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 그래서 우리는 전혀 관심이 없던 새로운 도전 속에서, 창의성을 키워야한다.

w생각
▷ 2016년 요가를 도전해봤다. 그후 여의도증권사에 많던 술집이 사라지고, 여성 의류점 용품점이 생기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상점들 매출이 꽤 괜찮았다.
▷ 나이가 들수록 과감하게 도전하고 생각하는 것이 어렵다. 금융시장도 똑같다.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환경인데 기존방식과 사고만으로 투자한다면 필터버블안에 갇혀버린 것.
▷ 계속해서 이 버블을 깨기위해 무엇이든 한번 해보자. 거기서 새로운 투자idea가 나온다.

Q. Media 가 권력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기업,국가가 어떤 대응책을 가져야합니까?
    w생각 : 우리가 넷상에서 하고있는, 유튜브업로드나 번역활동등이 결국 데이터화 되는것이 아닐까? 이것이 구글고 유튜브의 번역기능을 높여 관련상품을 출시 한다던가..

Q. 새로운 도전이 쉬운일이 아닌데?
    - 내가 싫어하는 매체나 영상도 1/2정도는 봐라. 이것이 치명적 실수를 줄여준다.
    - ex. 여행을 못다닌다 → 항공주언제살까? 여행은 언제부터 다닐까? (일반적생각)
    - 여행에 얼마나 돈을썼지? 연평균 36조, 중국은300조 → 이 돈을 어디에쓸까?
    - ZOOM의 존재도 몰랐는데, 이번에 가능성이 보였다. 꼭 유학을 해외까지 가야하나?

▷일상의 작은 변화, 흥미가 적었던 분야도 다시보면 내 전문분야와 match가 되는것이있다.

Q. 책에서는 AI,가상현실,알고리즘 이런 것에 어떤평가를 내리고있나요?
▷결국에는 세계적으로 통합된다. 책이 쓰여졌을때(10년전)는 중국,인도에 IT보급이 안되어있을때였다. 이런것들과 향후 엄청난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예측했다.    
   w생각 : 우한폐렴 세컨, 서드 웨이브 후에는 정보,문화,의학등의 불평등이 점차 완화될것
   ex. 미국야구 메이저리그를 못보니 KBO를 본다. 보고싶어서 보는게 아닌, 새로운 선택이 강제된 것

Q. 조종자들을 만나야하나? 새로운생각을 잘하는 회사를 만나야할까요?
▷조종자들이 좋다..
    w생각
    - 요즘 시기에는 논리,이론적 접근을 말하기 어렵다. 내가 필터버블에 갇혀있을 수도있기 때문이다. 대신 감각적, 흐름에적응, 경험하려는의지 등이 필요한 시기. 현재 시장의 버블을 걱정하는 것 보단, 내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세요.
    - 제로금리가 이제 2달반, 10년전 제로금리는 6년이상 지속되었다. 투자자들에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주어졌는가?
    -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세계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
    - 미래를 평가하고 판단하는것이 새로운 재료가 될것이다

★기업의 변화를 봐라
어쩔 수 없이 가치를 뺏기는 기업도 있고, 이것을 막으려고 변화를 주는 기업도 있다.
20~30년뒤 바뀔 기업의 이름을 보자 (1년뒤에도 ~차, ~화학 ~바이오 이름이 붙을 수 있나?)
ex. 네이버,카카오,구글,아마존이 어떤 기업이다에 규정을 둘 수 있는가?
    현대정공→현대모비스, SK에너지→SK이노베이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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